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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주행 충전기 설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행 충전기는 자동차의 시동을 켰을 때 알터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캠핑용 인산철 배터리에 충전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행충전기 고르기

주행 충전기는 시가잭으로 충전이 가능한 낮은 A의 주행 충전기도 있지만 캠핑카 베터리를 시가잭으로 충전하겠다면 안 하니만 못합니다. 배터리 용량이 300A라고 하면 단순한 계산으로는 25A 주행충전기로 12시간을 50A로는 6시간을 충전해야 한다는 간단한 계산이 나오는데요. 25A라고 해도 최대로 충전될 때 25A라는 것이지 평균 25A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300/25 또는 300/50으로 계산한 시간보다는 더 많이 걸리게 됩니다.

주행충전기로 100A를 충전한다고 단순 계산하면

✔ 주행충전기 25A= 4시간

주행충전기 50A= 2시간

주행충전기 100A= 1시간

 

서울에서 부산에 간다고 해도 3시간~4시간 정도 걸리는 것을 생각하면 낮은 A의 주행충전기로 많은 충전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태양광 충전기, 한전충전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충전을 할 생각이라면 낮은 주행충전기를 사용해도 괜찮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높은 A의 주행충전기를 달고 한전충전기, 태양광충전기를 설치 안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제 차에는 주행충전기만 있는데요. 업체를 찾아가면 주행충전기, 한전충전기, 태양열 충전기 3셋트를 모두 다는 것으로 유도를 하겠지만 태양광충전, 한전충전을 하기 위한 부수적인 부자제값을 생각하면 높은 용량의 주행 충전기 하나로 커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메인 베터리에 전선 연결하기

 

메인배터리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보닛에서 운전선 쪽으로 전선이 통과할 수 있도록 드릴로 구멍을 내줘야 합니다.

100A 주행충전기 기준으로 25Q의 전선이 들어가려면 구멍이 꽤 커야 하기에 스텝드릴비트를 이용하여 구멍을 뚫어주겠습니다. 

 

 

구멍을 내는 위치는 본네트를 열어서 간섭이 없는 곳에 뚫어 주시면 됩니다. 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제가 작업한 사진을 한 장 보여드리겠습니다.

보닛에서 바람이 운전석 쪽으로 들어오니 꼼꼼하게 실리콘으로 마감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베터리에서부터 나온 +전선은 주행 충전기의 인풋+로 연결을 해줍니다.

 

메인과 연결되는 -선은 차량의 아무 곳이나 연결을 해도 무방합니다.

기본상식

차량의 메인베터리를 자세히 보시면 마이너스선이 차량의 철판에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차량 전체에 마이너스 전류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기본상식으로 알고 계시면 됩니다.

 

 

저는 발판커버 아래에 -선을 열결하였습니다.⬇

 

여기까지 작업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아래처럼 됩니다.

 

이렇게 나온 플러스와 마이너스 메인전선은 주행충전기 INPUT에있는 플러스와 마이더스 단자에 물려줍니다.

 

ACC 연결하기

ACC를 연결하는 이유는 자동차의 시동이 켜졌을 때 주행충전기에 ON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습니다. ACC 연결이 제대로 안 되어 있으면 방전이 날 수도 있습니다. ACC는 시동이 켜졌다는 전기적인 신호만 가면 되기 때문에 얇은 전선을 이용하여 빼주면 되는데요. 보통 운전석 왼쪽아래에 퓨즈박스가 있습니다.

 

퓨즈박스에는 몇 번에 무슨 퓨즈가 들어가 있는지 자세히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스타렉스 같은 경우에는 25번이 시카라이터 퓨즈박스인데 25번에 ACC선을 연결해 주면 됩니다. 보통 블랙박스를 설치하면서 설치기사가 바로 이 25번에 블랙박스 ACC선을 연결하기 때문에 보통은 별도로 뺄 필요 없이 빠져 있을 것입니다. 

 

⬇ 주행충전기 제품 정보 보기 클릭

 

✅ 요약

✔ 주행 충전기로 가는 +선은 메인 배터리에서 주행 충전기까지 연결을 해주고

주행 충전기로 가는 -선은 차량의 아무 볼트를 풀어서 연결을 해준다.

ACC선은 퓨즈박스의 시거라이트 퓨즈와 연결을 해준다.(보통 블랙박스를 설치하면서 빼놓는다.)

전선의 굵기는 주행충전기의 A에 따라서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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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캠핑카를 만들 때 메인 전선은 어떤 전선을 사용해야 할지 전선 굵기는 어느 굵기를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캠핑카 만들기에 필요한 기초 상식부터 시작하여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처음부터 보시면 자작캠핑카를 만드는 데 있어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캠핑카 회사를 차릴 수 있을 정도로 자세히 알려드릴 테니 즐겨찾기나 구독을 하여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메인전선 기본상식

캠핑카를 만들 때 메인 전선이라고 하면 차량 베터리에서 부터 보조 배터리까지 연결하는 전선을 얘기합니다.

차량배터리와 보조배터리를 연결하는 이유는 알터에서 생성되는 전기로 차량배터리를 충전하게 되는데 차량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보조배터리를 같이 충전하기 위함입니다.

*알터(제너레이터)는 자동차에 이용하는 전기를 생성하는 장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동차 시동을 키게되면 알터에서 전기를 생성하여 자동차 배터리를 충전하게 됩니다. 자동차가 방전되었을 때 시동을 계속 켜놓는 이유가 바로 알터에서 전기를 생성하여 차량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합니다.

 

메인전선에 흐르는 전류는

차량베테리(알터에 직접 연결해도 무방) -> 주행충전기 -> 보조베터리로 흐르게 되는 것이지요.

나는 주행충전기를 사용 하지 않겠다는 분은 메인 전선을 설치 안 하셔도 되는 것입니다.

✔ 주의: 주행충전기가 잘못 연결되면 역전류가 흘러 차량베터리 방전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전선의 굵기와 허용전류

그렇다면 차량베터리에서 부터 보조배터리까지 가는 매인 전선은 어떤 전선을 사양해야 할까?

그것은 주행충전기를 어떤것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행충전기는 낮은것은 25A 정도부터 높게는 100A 정도까지 나오는데요. 그 비용도 천차만별입니다.

25A 기준으로 보면 얇은 전선을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캠핑카를 타고 다니면서 25A에서 더 높은 충전을 할 수 있는 주행충전기로 교체를 하고 싶다면 전선을 다시 깔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겠죠.

목공 시공방법에 따라서는 전선을 교체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굵은 전선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굵은 전선을 사용하면 그만큼 가격도 비싸지겠죠.

주행충전기의 A를 낮은 것으로 사용 ➡ 메인 전선의 굵기도 얇아짐 (비용절감)

 * 사용하다가 주행 충전기의 A를 높은 것으로 교체 할 경우 전선도 다시 깔아야 함.

 * 목공 시공방법에 따라서 전선교체가 어려울 수도 있음. 

 주행충전기의 A를 높은 것으로 사용 ➡ 메인 전선의 굵기도 굵어짐

(전선 비용은 1M 기준 10,000원 정도)

위 표는 전선의 굵기와 허용전류를 나타내는 표입니다.  표가 복잡하지만 AWG,MM2 그리고 허용전류만 확인하면 됩니다. 거리가 늘어날수록 전선은 더 굵어져야 하는데 캠핑카에서 거리를 재봐야 길어야 3M를 넘기지 않으니 무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허용전류에 맞지 않는 얇은 전선을 사용하면 당연히 화재의 위험이 있으니 20%정도 더 굵은 전선을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100A 주행충전기를 달려고 하면 허용전류 98~107을 보고 4 AWG, 20Q 전선을 사용하지 말고 그 위에 단계인

3 AWG, 25Q 전선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0A 주행충전기를 사용할 예정이라면 10Q 정도면 충분하지만 역시 20Q 정도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주행충전기 50A 사용 ➡ 7AWG OR 10Q 전선 사용이 표준

✅ 주행충전기 100A 사용 ➡ 4AWG OR 20Q 전선 사용이 표준

(하지만 화재의 위험이 있으니 일반적으로 20% 이상 굵은 전선 사용을 권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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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충전기 고르기

주행충전기를 고를 때는 배터리를 어떤 것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캠핑카에는 인산철배터리가 들고 가기 때문에 인산철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주행충전기를 골라야 합니다.

년식이 있는 캠핑카를 보면 산업용베터리를 넣은 캠핑카도 간혹 있는데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을 하면서 차차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용량(?)인데 몇 A의 주행충전기를 살 것인가? 입니다. 고려해 봐야 할 것은

1. 태양열 충전이나 한전충전기 등 충전을 대체할 것이 있는지?

 ✔ 있다면 낮은 A , 없다면 높은 A

2. 베터리의 용량이 몇 A 인지?

 ✔ 용량이 작으면 낮은 A , 크다면 높은 A

3. 다니려고 하는 곳의 거리(주행거리)

 ✔ 멀면 낮은 A , 가까우면 높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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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만들때 메인 전선과 전선굵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는 주행충전기 설치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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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캠핑카 제작에 필요한 공구들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갖추고 계신 분도 있겠지만 목공은 외주를 준다고 가정하고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제가 스타렉스 캠핑카에 대해서 중심적으로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스타렉스가 자작하기 가장 쉬운 차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카운티나 에어로타운과 같은 버스 혹은 1톤 트럭도 캠핑카로 많이 만들지만 개인이 자작으로 만들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스타렉스만큼 자작하기 쉬운 차량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타렉스에 대해서만 중점적으로 다루겠습니다.

 

 

전동공구

일단 가장 기본이 되는 드릴 종류는 다 필요합니다. 임팩 드라이버, 렌치 드라이버, 일반드릴 3가지 모두 있어야 수월하게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멀티커터는 때에 따라서 사용할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팩드라미버 14.4V(12V)

 

: 목공작업을 간단하게 수정할 경우도 생기고, 전기 작업을 하면서는 배터리 함에 볼트를 조이는데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때, 셰들로 전선을 고정할 때 등 다양하게 사용합니다. 임팩 드라이버는 보통 14.4v(12v)를 사용합니다. 

 

(저는 웍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임팩 드라이버 20V(18V)

 

임팩드라이버를 볼트대로 구분한 이유는 일반적으로 나사를 조일때는 14.4볼트가 좋지만 20v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바로 의자 탈거를 할 때 입니다. 14.4볼트는 힘이 약해서 절대로 의자 볼트를 풀 수가 없습니다. 렌치 드라이버랑 겹치는 부분이기 때문에 둘중에 하나만 있어도 무방합니다. (둘다 있는게 가장 좋긴 합니다.)

 

일반 드릴

 

: 무시동 히터를 설치할 때 바닥을 타공해야 하고 메인전선이 들어가는 보넷 부분, 태양광 전선 연결을 위한 천장 타공 등에 사용하게 됩니다.

드릴은 20v(18v)를 사용합니다. 드릴은 햄머드릴 기능이 같이 있는 드릴도 있는데 기능이 추가로 들어간 만큼 스팩을 보시면 더 크고 무거운것도 있지만 햄머드릴은 사용할 일도 없고, 기능상으로 일반 드릴기능만 있는게 드릴로써 더 좋기 때문에 저는 일반 드릴기능만 있는 제품을 선호합니다. 

 

보통 배터리 호환성 때문에 같은 종류의 공구를 사는데 개인적으로 임팩은 아임삭 드릴은 디월트 제품을 선호합니다. (개인적인 취향일 수도 있습니다.)

 

렌치 드라이버

 

: 렌치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곳은 의자 레일을 제거하는 데 사용합니다. 의자 레일을 제거할 때를 제외하고는 사용할 일이 없기 때문에 의자 레일을 제거하기 않으실 분은 없어도 되지만 의자 레일 제거에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의자레일은 별 볼트로 되어 있고 안전상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정말 단단히 조여져 있습니다. 

의자레일을 고정하는 볼트는 별볼트로 되어 있습니다. 

 

멀티커터

 

: 멀티커터는 사용할 일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데요. 전선을 빼는 타공을 할 때 보통 홀쏘를 사용하지만 각도가 안 나와서 사용할 일이 있을 수 있고, 뒷좌석 사이드면을 날리고 싶을 때(넓은 수납공간을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무 보다는 기존 스타렉스에 있는 필러를 따는데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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